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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부/책읽는 즐거움12

좋은 글-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中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2020. 4. 24.
[부모라면 유대인처럼]을 읽으면서 부모라면 유대인처럼 -고재학- 솔직히 책을 사고 약간 후회했다. 솔직히 우리나라의 글쓰는 방식이 맘에 안들어 왠만하면 외국인이 쓴걸 번역한 책을 좋아하는데 이책을 받는 순간 우리나라사람이 지은 책이라 내용적인 면에서 왠지 무엇인가 부족할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하지만,, 이책의 스토리가 우리나라와 유대인의 삶을 비교하며 유대인의 장점을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보니 외국인은 쓸 수 없는 유대인의 교육법을 우리나라 사람이 가졌으면 하는 내용을 외국 책에서 정리하여 옮긴거 같아 마음에 드네요.. 슬슬 맘에 들어~~!! 이 책을 읽어가면서 제일 먼저 느끼는 건.. 1. 요즘 내가 독서를 많이 안하는 자신에 대한 반성과 책을 많이 읽겠다는 마음가짐의 변화이다. 2. 자녀나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는 방법을 배워야.. 2013. 10. 17.
격몽요결의 기억에 남는 문구들.. 격몽요결, 이이 저, 정후수 역 격몽은 무지함을 깬다는의미이다. 결국 자기계발서이다.. 자꾸 이런 책에 마음이 끌려 사게 되네요... 공자는 진나라와 채나라 사이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굶고 있으면서 춘추를 지었다.주나라의 시조 무왕은 감옥에 갇혀 주역을 지었다.(과거에 주역책에 내용을 보충함)손자병법을 지은 사람은 앉은뱅이 처지였던 손무라는 분으로 두 다리가 잘린 가혹한 시련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엮은 책이다.사기를 지은 사마천은 친구를 변호해 주다가 궁형(생식기 잘림)을 당하였고 그로 인해 여성적 특징이 나온 힘든 삶을 살면서 지은책.세종대왕도 생의 후반기 절름발이로 살면서도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기셨다.(p.16) => 사람들은 자신의 처지가 힘든 상황일수록 종교를 찾으며 자신을 스스로 챙기고 마음을 .. 2013. 10. 14.
작아지자 -박노해- 작 아 지 자 ! -박노해- 작아지자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지게 하자 자신을 지키려는 수고도 작아지면 아주 작아지면 텅 비어 여유로우니 나의 사랑의 시작은 작아지는 것이요 나의 성숙은 더욱 작아지는 것이며 나의 완성은 아무것도 없어지는 것, 작아지자 아주 작아지자 작아져 순결한 내 영혼에 세상을 담고 세상의 슬픔과 희망을 담고 작아지고 작아져서 마침내는 아무것도 없어진 나 ------ 조국의 들꽃이 되자 눈물 젖은 노동의 숨결이 되자 아무것도 아닌 이 땅의 민중이 그 모오든 것이 되도록 하자. 요즘 무소유를 다시 읽고 싶고 소유하고 싶어 찾고 있는데 이 글구가 눈에 들어왔다. 나의 존재를 버리자..나를 버리면 세상이 행복해 질 수 있으며 나를 버리고 세상을 위해 .. 2011. 11. 23.
청춘에게 고함[남자의 자격 강연 내용] 남자의 자격에서 예전에 청춘들에게 고하는 메시지를 그림으로 나타냈네요..볼만한거 같음..클릭하면 크게 나와요..^^ 잊고 있던 소중한 것들을 다시 한번 생각나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 가끔씩 봐야겠다 이 소중한 말들을... 좋은 말은 계속 보면 지루해 지지만 가끔씩 보면 나의 삶에 소중한 영양제가 되니깐^^ 2011. 10. 28.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손자병법이라는 이름 자체가 부담스러워 안읽다가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은 진취적인것 보다는 실리를 따지는 병법을 알려줄것 같아 읽었다. 나에겐 진취적인 것이 필요하지만 실리를 아는 진취를 원해 실리를 얻을 수 있는 책을 우선 읽기로 하였다. 사담이지만 여기서 이순신의 지략과 꼼꼼함 그리고 생각보다 진취적이지 않은 꼼꼼한 지략가라는 것을 알았고.. 김유신은 더 예전 사람인지 좋은 말만 있는데 완전 기발하고 획기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몇일전에 경주에 가서 김유신 장군 묘를 봤는데 왕의 자리를 탐낸 사람이라고 약간의 힐책을 했는데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1. 싸우려면 이기는 싸움을 해라. 모든것을 준비하고 다 준비가 되었을 때 싸워라. 싸워서 이기는 가장 큰 요소는 기세이다. 분위기를 잡아라... 2. .. 201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