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절약 노하우 또는 재테크 노하우를 정리하면 아래이다.
1) CJ ONE 카드에서 생일은 1월초로 (빕스 1만원 생일쿠폰, CGV 콤보 쿠폰)
- 설명: CJ ONE 홈페이지에 로그인하고 발급받은 CJ ONE 카드를 등록한다. 그러면 1년에 하루를 정해야 한다. 즉, 생일을 정하라는 것. 생일 주변 15일동안 쿠폰을 발행한다. 그 중에 하나가 빕스 1만원 생일쿠폰! 그리고 CGV 무료콤보 쿠폰도! 1월이 생일이라면 좋겠지만 12월이 생일이라면 절망할수도. 그런데 이 생일지정을 마음대로 할 수 있다. 정보변경에서 이 생일을 1월초로 수정하면 바로 쿠폰발행되고 유효기간은 12월 31일까지~ 주요 혜택은 두 가지다. 하나는 빕스 1만원 생일 쿠폰, 또 하나는 CGV 생일콤보 쿠폰.
- 방법: 매년 초 CGV에서 처음 영화보기 일주일 전쯤으로 생일을 수정한다. 그럼 CGV 생일콤보 쿠폰이 발행된다. 물론, 빕스 1만원 생일쿠폰 역시 발행. CGV에 가서 무료로 생일콤보 받고 영화보면 된다.
2) 신협, 새마을금고 거의 비과세 혜택 ( 이자에 대한 세금 1.4%)
- 설명: 의외로 이 세금우대 혜택을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 듯 하다. 일단 대한민국에는 전체 금융기관을 통틀어서 1천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이 있다. 이건 이자에 대한 세금을 9.5%만 내는 것이다. 이건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듯 하다. 참고로, 그 외에 적금, 예금은 이자에 대한 세금이 15.4%이다. 그런데 일인당 3천만원까지 이자에 대한 세금이 1.4%만 내는 금융상품이 존재한다. 신협, 새마을금고, 단위농협, 수협, 임협을 통틀어 3천만원까지 이 혜택을 준다.
- 방법: 점포수가 많은 새마을금고나 신협에 가서 최소 출자금을 내고 출자금통장을 만든다. 그리고 3천만원이내로 예금이나 적금에 가입한다. 가족을 동원하면, 6천만원, 9천만원 등으로 거의 비과세 혜택을 늘릴 수 있다.
3) SKT 멤버쉽포인트로 신세계 상품권을 할인받아서 구입
- 설명: 통신사 멤버쉽포인트는 한 해가 지나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SKT가 그렇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SKT 멤버쉽포인트를 다 못 쓰고 한해를 넘기는 것 같다. 그러나 이마트에 가서 SKT 멤버쉽 포인트로 신세계 상품권을 살 수 있다고 한다(해보지는 않았음).
- 방법: 예를들면 이렇다. SKT 멤버쉽포인트, 신분증, 현금 9만원을 가지고 이마트 고객센터에 간다. 그리고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을 SKT 멤버쉽포인트 1만점을 차감하고 현금 9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골드 등급이상이어야 하고 20만원까지라고 한다. 그리고 짝수달에만 가능하다고 한다.
4) 조조를 2명이 보는데 2천원!(마이원) 또는 4천원!(CJ)
- 설명: KB카드 중에 마이원카드가 있다 (아쉽게도 더 좋은 혜택이 있는 농협 마이원카드는 현재 발행이 안된다고 한다). 이 카드는 CGV, 메가박스, 프리머스, 시너스에서 영화 예매 건당 4천원 할인 혜택이 있다. 월2회, 연8회 제한이 있다. 월 2회라는 건 일 2회가 가능하다는 것.
- 방법: 조조는 5천원이다. 이 카드로 5천원 조조 1매를 예매하면 실제 1천원만 청구된다. 이것을 두 번하면 조조 2매를 2천원에 볼 수 있다. 이건 인터넷, 현장 다 되는 듯 하다. 물론, 조조가 아니더라도 건당 4천원 할인이 된다. 월 10만원 사용해야 한다(굴비카드임). 또한 KB CJ카드로 결제하면 조조 2매 1만원을 결제하면 6천원 할인되어 4천원만 결제하면 된다(월 30만원 실적 필요).
- 정보 추가하면 신한 아침에카드는 조조2명 매월 무료입니다... -미지와의조우님의 댓글로부터-
- 아침애카드는 이전 3개월간 60만원이상 사용실적 있어야 혜택 받습니다. -DKИY님의 댓글로부터-
5) 무실적 신용카드 혜택들!
- 다음 카드들은 연회비만 내면 실적이 없어도 다음 혜택들을 준다.
- 국민 CJ 카드: CJ오쇼핑 5% 청구할인. 빕스 등 CJ푸드빌, 콜드스톤 20% 현장할인. 투썸플레이스, 뚜레주르 10% 현장할인. 올리브영 10% 할인
- 국민 마이원카드: 아웃백, TGI, 마르쉐, 베니건스 10% 청구할인
- 스타카드(4개의 맞춤서비스별로 맞춤연회비 최대 1만원만 내면 무실적): 영화, 엔터테인먼트(패밀리레스토랑, 커피, 에버랜드 등), 주유(GS), 마일리지.
- 금융포인트리카드: 통신(핸드폰, 인터넷 등)/주유(충전소 제외)/할인점(이마트 등) 업종 3% 금융포인트 적립. 적립된 포인트로 통신비 할인.
- 우리모아플러스체크카드: 통신요금 월500원 할인, CGV 1500원 현장할인
- 신한RPM 카드: 모든 주유소에서(알뜰주유소 포함) 리터당 100원 적립, 모든 충전소 리터당 30원 적립 (연회비 2.7만원)
- 축구사랑카드: SK 주유 리터당 70원 할인
- 포인트리파인카드: GS 주유 리터당 80원 적립
6) 아파트 관리비는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 설명, 방법: '아파트아이'라는 사이트에 가면 아파트 관리비를 홈플러스 상품권으로 낼 수 있다고 한다. 홈플러스 상품권은 온라인 쇼핑몰(오클락 등)에서 가끔 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예, 오클락(CJ카드로 추가 5% 할인가능)).
7) 온라인 쇼핑은 컬처랜드 상품권으로
- 설명, 방법: 컬처랜드에서 발행하는 문화상품권은 책이나 영화 뿐만 아니라 11번가, G마켓, 옥션 등의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가끔 온라인 쇼핑몰(오클락(CJ카드로 추가 5% 할인가능))에서 컬처랜드를 7% 정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8) 온라인 장터 이용 - (기프티콘 (스타벅스, 빕스 등), 영화 예매)
- 설명: 뽐뿌 온라인 장터 같은 곳에는 기프티콘, MMS 형태로 스타벅스, 던킨, 빕스, 아웃백, 각종 상품권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화 예매 대행도 가능하다. 물론, 대폭 할인된 가격에. 예를 들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은 2,700원, 빕스 1인 샐러드바 2만원, 영화 2인 예매 1만원 등. 하지만 개인정보 유출, 사기 가능성의 위험이 있다.
9) 가스요금 할인 신용카드
- 설명: 가스요금 할인되는 신용카드가 있다. 서울도시가스 KB국민카드. 서울도시가스만 10% 할인된다고 한다.
- 부산도시가스 카드납부정보추가. 부산은행BC 10%할인 됩니다 -갑봐님 댓글로부터-
10) 핸드폰 요금 절약
- CJ 헬로비전, 온세텔레콤, 에버그린텔레콤 등 알뜰폰 업체 이용 -> SKT, KT, LGT보다 절반 정도 절약 가능하다.
- 에그, 와이브로 브릿지 이용 -> 데이터 요금 절약 가능 (SK브릿지 1달 30GB 요금이 5천원임)
- SKT LTE 사용자 -> 하나 클럽SK 카드로 (월 1.5만원 할인(월60만원 실적 필요), 월 1만원 할인(월30만원 실적 필요))
- KT 사용자 -> 올레KB 카드로 (월 9천원 정액할인, 월30만원 실적 필요)
- LGT 사용자 -> LG U+ 스마트 카드로(월 9천원 정액할인, 월30만원 실적 필요)
11) 청약저축 추천
- 설명: 청약저축은 비과세 상품은 아니지만 소득공제가 되는 상품이다. 원래 목적인 주택청약의 의미는 현재 퇴색되었다. 월 10만원씩 1년에 120만원을 청약저축에 납입했다고 하자. 그리고 15% 소득세 구간이라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120만원 * 40% = 48만원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48만원*15% = 6만원을 소득공제로 환급받을 수 있다.
- 11번에 청약저축의 40% 48만원을 환급받기 위해서는 "무주택 세대주"여야 합니다. 모두다 해당되는게 아니죠. 자기 명의로 된 집이 없고 등본상 세대주로 나와야 됩니다 -먹심님 댓글로부터-
12) 통장 분리 방법
- 설명: 통장은 기본적으로 급여 통장, 고정지출 통장, 비상금 통장, 신용카드 통장 정도로 분리하는 게 좋다. 급여 통장으로 들어온 급여 중에 고정지출비용분(가스, 통신, 적금, 보험 등)은 고정지출 통장에, 신용카드비용분은 신용카드 통장에, 그리고 일정금액을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금 통장에 넣는 것이다.
13) 저금하고 남은 돈을 쓰는 것.
- 이건 돈을 벌기 위해서는 이렇게 해야 한다고 한다. 사람이라는 게 쓰고 남은 돈을 저금하면 상대적으로 조금만 저금하게 된다. 목표금액을 저금한 후에 남는 돈을 아껴쓰는 버릇을 들이는 것이 좋다.
14) 불필요한 소비를 감시
- 별 생각없이 카드를 긁고 술값, 커피값을 내는 경우가 있다. 내 한달 용돈을 생각하면 그러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을 살 때 충동적으로 사지 말고 내게 꼭 필요한지 생각하고 그 다음날 산다.
15) 한달 수입과 지출 흐름을 살펴보면
- 내가 한 달에 쓰는 지출목록을 쭉 적어보고 내가 한달 수입액을 적어본다. 그러면 내가 어디에 얼마나 쓰고 있는지 대략 알 수 있다. 무엇을 줄이고 무엇을 늘려야 할지 알 수 있다.
16) 보험, 펀드는 신중하게.
- 실비보험은 저렴한 거 하나쯤 있는 게 좋다. 미혼인 분이 종신보험 드는 건 비추. 결혼해도 종신보험보다 정기보험을 드는 게 좋다. 보험은 지출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저축보험, 연금저축 등은 신중하게 다양한 상품들을 분석하고 장단점을 파악한 후에 가입해야 한다. 특히 사업비가 얼마인지 체크해볼 것. 소득공제 때문에 충동적으로 연금저축, 연금펀드에 가입하는 건 아닌 듯 하다. 펀드 역시 충동적으로 가입하지 말고 신중하게 잘 알아보고 결정. 보험과 펀드는 돌다리도 두드려보는 심정으로. 펀드는 수수료 싼 인덱스펀드 추천.
17) 신용카드는 적당히, 자신에 맞게
-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게 할인을 제공하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쉽지 않은 과정이다. 체크카드의 비중을 늘리고, 현금영수증의 비중을 늘리는 게 좋다.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 혜택이 크기 때문에.
18) 최고의 재테크는 자기 능력 개발
- 최고의 재테크는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업무능력이든 언어능력이든. 학원비, 교육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말도록. 능력이 향상되면 연봉도 오르기 마련이다. 최고의 재테크는 능력 향상이다.
19) 미혼인 사람이 너무 장기 금융상품에 투자하면 위험.
- 미혼인 사람이 월급의 상당양을 10년 이상 장기상품들에 투자한다면 그건 위험하다. 특히, 변액연금,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연금저축, 저축보험은 신중해야 한다. 결혼비용이 상당할텐데, 결혼할 때 그 장기상품들을 해약하기 쉽기 때문이다. 중도해약으로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1년단위로 적금과 예금, CMA 등으로 차근차근. 연금은 40대에 가입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대신 국민연금은 필수 가입!
20) 멀리 보고 경제 소식에 관심
- 살아 있는 동안 돈에 대한 관심을 꾸준히 가져야 한다. 그리고 경제 소식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건 선택이 아닌 필수. 10년 이상 먼 미래를 생각하고 대략의 계획도 그려야 한다. 급하지 않게. 손에 잡히는 경제(MBC FM 아침방송), 뽐뿌 재테크포럼 추천.
21) 연말소득공제에 대하여
- 부모님을 포함시키는 인적공제, 인적공제에 포함된 부모님이 쓰신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영수증, 보험 역시 소득공제가 된다. 기부금, 병원비, 교육비 등 받을 수 있는 건 모두 공제받으려고 노력해야 함.
- 저도 이번에 경정청구해서 20만원 환급받았습니다.
" 부모님이 나이조건(60살)에 걸려 인적공제를 받지 못하더라도, 소득기준(연간근로소득금액 100만원이하,총급여700만원이하)만 충족되면, 신용카드소득공제를 부모님껏도 같이 공제 받을수 있습니다. 또한 의료비는 부모님의 나이와 소득조건에 상관없이 공제 받을수 있습니다. -아뫼리카노님 댓글로부터-
22) 아웃백 반값 데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 2013년 3월부터 종료되었음!ㅠㅠ -류드나르님 댓글로부터-
- 설명: 아웃백 데이라는 게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데, 이 날 아웃백에 가서 SKT 멤버쉽카드에 적립되어 있는 OK캐시백 포인트 10%를 사용하여 50%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이날 아웃백에서 10만원어치 먹었다면, SKT멤버쉽카드안에 OK캐쉬백포인트 1만점을 사용하여 5만원 할인받아서 5만원만 결제하면 된다. 청구할인은 중복 가능하다. 그런데 이날 아웃백에 사람 많을거다.
- 그런데 아웃백 50% 할인하는 티멤버쉽데이는 저번달을 끝으로 없어졌습니다. ㅠㅠㅠㅠ
http://www.sktmembership.co.kr/web/html/customer/notice_view.jsp?sel=3&BBS_SEQ=1302120001&S_KEYWORD=&S_KEY=TOTAL -류드나르님 댓글로부터-
23) 스마트월렛, 프리줌, 체리피커 같은 어플을 사용.
- 이런 어플은 할인쿠폰, 이벤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줌은 OK캐쉬백카드와 비자카드가 있어야 한다. 가끔 스타벅스, 커피빈 무료쿠폰이 제공된다. 얼마전에 뚜레주르에서 8천원어치 빵을 사서 프리줌에서 주는 쿠폰을 3천원 할인받았다. 올레 할인도 했음. 체리피커 어플은 카드 쓰면 오는 문자들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그 카드가 현재 얼마나 썼는지 합계를 보여준다. 그리고 카드마다 결제일 등을 입력하면 현재 실적 합산과 다음 결제일 금액을 실시간으로 보여줘서 좋다.
24) CJ ONE, GS& POINT, OK캐쉬백, 해피포인트 등
- 이런 각종 적립 포인트 카드를 잘 활용하면 적립,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신경쓰이고 복잡할 듯 하다. 이런 멤버쉽 카드가 많아지면 지갑이 두꺼워지므로 어플을 이용하던지 바코드 화면 캡쳐해서 핸드폰에 보관해두었다가 필요할 때 보여주면 편리하다.
25) 지하철, 버스 환승 할인 이용
- 지하철을 탔다가 내린 후에 30분 이내에 버스를 타거나 그 반대로 버스 탔다가 지하철 타면 환승 할인이 된다. 이것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면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 예를 들면, A에서 B를 갔다가 다시 A로 돌아올 때, A에서 B를 갈 때는 버스타고 가고, B에서 A로 돌아올 때는 지하철을 타는 거다. 그러면 환승할인으로 교통비 절약된다. 대신에 30분 안에 갈아타야 한다. 택시도 대중교통수단으로 지정되면 환승할인 됐으면 좋겠다!
- 25) 추가 21시 다음날 07사이까지는 환승시간이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납니다 -우산꽃님 댓글로부터-
26) 이마트 할인 신용카드
- 이마트KB카드가 있다. 7만원이상 사용시 5%, 10% 할인이 된다. 전월실적은 30만원이상(굴비카드). 그런데 7만원이 애매한 금액이다. 5만원 정도면 부담이 적은데.. 그래서 한달동안 이마트에서 결제한 영수증을 모아서 이마트 고객센터에 간다. 그리고 취소해달라고 하고 이마트KB카드로 한 번에 결제해 달라고 한다. 그러면 7만원이상이 되어 할인혜택을 받기가 쉬워진다. 할인한도는 월20만원이다.
27) 정기예금 보다 자유적금이 낫다
- 일반적으로 적금 금리가 예금 금리보다 높다. 왜냐? 예금은 처음 금액에 금리가 적용되지만, 적금은 매월 납입금액이 다르게 금리가 적용된다. 예를 들면, 1년 4.0% 적금이라면 첫째 달 납입금의 이자는12/12*4.0%, 둘째 달 납입금의 이자는 11/12*4.0%, 셋째 달 납입금의 이자는 10/12*4.0%, 이런 식이다. 그래서 금융기관에서 적금금리가 예금금리보다 높은 것 같다(내 추측임). 자유적금이라는 게 있는데 이것은 말 그대로 자유롭게 적금을 납입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금처럼 첫째 달에 최대금액을 넣고 그냥 만기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예를 들면, 3천만원 짜리 정기예금 들 것을 3백만원 짜리 자유적금 10개를 만드는 것이다. 10개의 자유적금통장에 처음에 3백만원 넣고 만기까기 기다리는 것. 대표적인 게, 농협의 하트적금, 국민은행의 스마트적금. 하트적금은 봉사활동 확인서, 장기기증 서약서, 헌혈증, 65세 이상 부모 부양 등으로 우대금리를 받아 최대 6%정도 이자를 준다고 한다..
28) 전기요금 할인 (자동이체 할인 1%할인, 인터넷 빌링 또는 모바일 신청(200원 할인))
- 전기요금을 자동이체 하면 1%가 할인된다( 최대 1,000원 할인). 또한 인터넷 빌링(뭔지 잘 모름) 또는 모바일 신청하면 200원 할인된다. 국번없이 123으로 전화해서 상담원과 통화하면 해준다. 모바일 신청이란 전기요금을 문자로 받는 것인 것 같다.
29) 50%할인 상품을 구매하지 않으면 100%할인이다.
- 필요없는 물건인데 마트에서 50% 할인하면 사고 싶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사지 않으면 100%할인을 받는 셈이다. 대폭 할인 상품을 보더라도 필요없다면 사지 않는 습관을 들이자.
30) 신용카드를 체크카드처럼 사용하기
- 신용카드는 결제대금이 연기된다. 그래서 나중에 카드값 폭탄을 맞을 수 있다. 물론 그만큼 쓰긴 했지만. 그래서 체크카드처럼 그날 쓴 신용카드 금액을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입금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나중에 카드폭탄 맞을 일도 없고 내가 쓴 금액을 바로바로 알 수 있으니 좀 더 신중하게 신용카드를 쓰게 된다. 좀 귀찮기는 하다. 하지만 보통 신용카드의 혜택이 체크카드보다 좋은 것을 감안한다면 이런 귀찮음은 감수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신용카드의 혜택은 누리면서 체크카드의 0연체율을 달성하는 방법은 그날 쓴 신용카드 금액을 그날 신용카드 결제계좌에 입금하는 것이다.
- 30번은 선결제보다 즉시결제 서비스 신청하면 신용카드를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육뽐뿌님 댓글로부터-
31) 원금손실 여부에 따라서 금융상품을 대하는 태도를 달리한다.
- 원금손실이 없는 금융상품은 매력적이거나 누가 꼬신다면 일단 가입한 후에 생각해도 좋다. 왜냐면 이런 상품은 대부분 예금이나 적금 형태일 것이므로 나중에 별로이면 해지해도 원금손실이 없기 때문이다. 즉, 원금손실이 없는 금융상품은 선 가입하고 후 생각이다. 일단 가입하고 나중에 그 상품의 세세한 면들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지 판단해 본 후에 유지할지 해지할지 결정해도 된다. 중도에 해지하도 원금이 보장되니까. 하지만 원금손실이 있는 금융상품들은 먼저 가입하고 나중에 생각하면 손해볼 확률이 크다. 이런 상품들(대표적으로 보험사 상품들, 증권사 상품들)은 신중하게 따져보고 두 번 세 번 확인한 후에 장단점을 확실히 파악한 후에 가입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즉, 먼저 생각하고 나중에 가입하는 방식. 보험상품이나 펀드상품의 장점만 보고 가입했다가 나중에 손실을 보고 해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상품들은 장기 상품이 많기 때문에 만기까지 유지할 수 있는지도 점검해봐야 한다.
32) GS 25에서 카드와 현금으로 나눠 결제하기
- 어제의 일이다. 화이트데이에 사무실 여직원들을 위해 선물을 사러 GS25에 갔다. 올레카드로 할인받아서 최종결제금액은 38,250원.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스타주니어체카는 GS25에서 1만원 이내까지만 10% 할인이 된다. 그래서 나는 혹시 두 번 카드로 분할결제할 수 있냐고 물어봤더니 그건 안되고 현금과 분할결제는 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스타주니어체카로 1만원 결제하고 나머지 28,250원은 현금결제했다. 물론, 38,250에 대하여 GS&포인트카드에 적립(1%인 382점)했고, 28,250원은 현금영수증 처리했다.
33) 세계맥주는 홈플러스 같은 마트에서
- 나는 점점 맥주가 좋아지고 있다. 적당히 알콜도 있고 종류도 다양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특히 세계맥주집을 좋아하는데. 나는 마트에 잘 가지 않는데 언젠가 심심해서 구경할 겸 킴스클럽이나 홈플러스에 갔는데 한쪽면 전체가 세계맥주로 가득한 것이다! 나에게 신대륙을 발견한 것만큼 충격적이었고 기분이 좋았다. 그런데 내가 좋아하는 OB골든라거 500ml가 1250원! 그리고 호기든이 2280원! 그리고 기네스도 싸고. 세계맥주집보다 더 싸다니! 너무 기분좋다. 난 앞으로 여기를 잘 이용할 것 같다.
34) 추천하는 통장, 적금
- Star*t 통장, 락스타 통장 (100만원까지 4.0%)
- 산업은행 다이렉트 통장 (금액 무제한, 3.05%)
- 두드림2U 통장 (금액 무제한 1개월이상~6개월까지 3.8%, 6개월이후 3.0%, 월복리): 월초에 이자확인하는 재미가 있음. 월세 받는 주인된 기분ㅋㅋ
- 하트 적금(농협, 300만원 예금처럼 활용), KB스마트 적금(300만원 예금처럼 활용)
- 청약저축 (소득공제 혜택)
- 재형저축?
35) 추천하는 카드 (주로 무실적 중심으로)
- KB CJ 카드, KB 마이원카드, 금융포인트리카드, 스타카드, 스타주니어체크카드, 신한RPM 카드
36) 추천하는 투자상품 (원금 비보장) ->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장기로
- 인덱스펀드: 수수료 최저. 예를 들면, 키움선명, 유리피가로.
- 금투자: 금펀드(금선물에 투자), 금통장
37) 만약에 보험이나 펀드 든 걸 후회하고 고민한다면.
- 나는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과거에 내가 투자한 금액이 미래의 수익을 방해해서는 안된다고. 뻔히 손해일 것을 알면서 투자를 계속하는 건 아니라고. 많이 고민하고 이건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해지. 다음 동영상을 보시길. http://ebs.daum.net/knowledge/episode/7562
그리고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인생 수업료라고 생각하면 됨.
38) 지름신이 오셨을 때 대처법: 하루만 연기
- 예고없이 지름신이 오실 때가 있다. 그 때 결제버튼을 누르기 전에 꼭 필요한 건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자. 그래도 결제버튼을 눌러야 한다면, 일단 하루만 연기하자. 하루동안 그 상품이 없어지지 않는 한. 하루가 지나도 그 상품이 그 자리에 그 가격에 있다면, 하루만 연기하자. 하루 후에 좀 침착해졌을 때에도 결제해야 한다면 그 때 지름신을 받아들이면 된다.
39) 새 것에 대한 가치에는 없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생각해 보자
- 유행이 빠르게 변한다. 옷이나 신발, 가방은 새 것들이 넘쳐난다. 인터넷 어디를 가든지 쇼핑광고가 없는 데가 드물다.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예전 것들은 멀쩡한데? 유행에 따라 새 것을 계속 구입해야 할까? 물론 너무 유행에 뒤쳐져서 5년 전 옷이나 신발을 신고 다니는 건 좀 그렇다. 하지만 나 이 옷 3년 동안 폼나게 입었어. 라고 생각하고 자랑한다면? 과연 먹힐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래된 것의 가치는 새 것에는 없는 세월의 가치가 있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40) 내가 돈 모으는 목적? 내가 돈 모아서 뭐하지?
- 흔히 사람들은 돈은 수단이지 목적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주위를 둘러보면 돈은 목적에 가까워 보인다. 남편이 하는 주업무는 돈 많이 벌어주는 것, 좋은 대학 가는 이유도 돈 많이 벌기 위해서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취직하는 것도 결국 돈 많이 벌기 위해. 돈은 목적이 될 수 있을까? 나는 아니라고 한다. 지금 돈이 목적의 지위에 가까이 와서 목적을 위협하고 있지만. 언제까지나 돈은 수단이 되어야 한다. 여기서 목적이란 '인생의 목적', '삶의 목표', '나의 꿈'에 대한 의미이다. 내가 태어나서 이루고 싶은 목표나 꿈이 단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라면 얼마나 허무할까? 돈은 그 목표와 꿈을 이루는 수단이다. 그런데 그냥 무작정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는 목표를 정하고 목적에 맞게 돈을 모아야 한다고 한다. 돈을 먼저 모아야 할까? 아니면 먼저 목표를 정한 후에 돈을 모아야 할까? 물론 인생의 목표가 확실한 사람들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돈을 모으면 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 인생의 목표가 뚜렸하지 않다. 이런 사람들은 돈 모으는 것과 목표 세우는 것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모으면서 내 인생의 목표가 뭘까를 계속 고민하는 거다. 그러다가 목표가 딱 생기면 그 때까지 모아둔 돈을 수단으로 사용하면 된다. 재무설계사들이 흔히 말한다. 먼저 목표를 세우고 돈을 모으라고. 일리 있는 말이다. 무작정 돈을 모으는 것보다 목표가 있으면 더 열정적으로 돈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나 이런 사람 될거야. 나 이런 인생의 목표를 가질거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은 되어가는 존재이다. 꿈도 목표도 살면서 바뀌기도 하고 확실해지기도 한다. 제발 아이에게 "너 커서 뭐될래?"라고 다그치는 부모는 되지 말자. 돈도 모으고 동시에 꿈도 모으는 거다.
41) 뽐뿌 재테크포럼에서 오른쪽 위에 'HOT게시글'을 클릭하면!!
- 엄청난 고급 정보들이 줄줄이 사탕으로 있다. 나는 이걸 최근에 알았다. 초고수분들의 주옥같은 글들이 펼쳐지고 신세계가 펼쳐질 것이다. 이것들만 정독해도 재테크에서 중수 이상은 될 것 같다. 이 글들을 정리해서 책으로 만든다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책 제목은 가칭 '뽐뿌 재테크포럼 고수들의 글모음'
횡설수설한듯.ㅎㅎ
공 부/재테크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