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황악산] 황악산 등산 코스

황악산 등산

소요시간 : 4시간(직지사 둘러보면 5시간)

코스 : 직지사 - 황악산 -직지사

차편 : 김천역이나 터미널에서 111번 버스타면 종점이 직지사앞 상가들있는 곳임.
내려서 위쪽으로 오분올라가면 우편에 직지공원있고 직지공원 끝날쯔음 직지사 입구가 보임

(20분정도마다 한대씩은 있음)

직지사 입장료 : 성인 2500원(직지사등산 코스가 직지사를  지나가야해서 반드시 내야함;ㅡㅜ, 아니면 월담하는 수밖에;;;)

재미: ★★★★★ (단풍이 넘 멋져서...ㅋㅋ)

 

주의사항 : 산 중턱부터 가파른 경사에다 계단이 많아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가니 충분한 운동 후 올라갈 것..

 등반 후기... 황악산이 나를 좋아하는지 초등학교때 가고 다시 가는건데 두번다 비를 내려서 고생하게 만든 산.. 직지사내 단풍이 너무 멋졌다...감탄사만 절로 나오는 직지사내 단풍은 물론 황홀하기까지한 직지사내 등산코스. 절이 산중턱 까지 있는데 그기 가는 길에 단풍이 너무 멋지게 물들었다..한금희씨의 표현따라 가을에 취해 누렇게 뜬 노란단풍과 붉게 물든 붉은 단풍이 즐비했다..이른아침에 출발했고 이슬비가 내려서 사람들조차 별로 없어 혼자 맘껏 느끼며 산책을 했다. 하지만 산 중턱부터 급경사가 있는데 비오는 중이라 구름이 산중턱부터 시야를 가려 산위에서의 전경은 오로지 회색뿐....그냥 홀로 회색구름속을 거니는 사람 같았다. 정상에 도착해도 여기가 정상이라는 표지판이 없었다면 그냥 지나칠 정도로 안개가 찥어서 아쉬웠따는.... 다음에는 맑고 화창한 날 와서 정상에서의 사진을 꼭 찍어야지..ㅋㅋ

아직 나에게 수줍은게 많은 확악산인듯...전망 좋은 곳이 많지 않아 출사겸 가려면 반드시 단풍시즌에  가야할 것 같네요..

단풍시즌 잘 맞춰 간다면 정말 멋진거 같아요..단풍은 운수암가는 곳까지 즐비하고 운수암을 지나서부터는 그냥 평범한 흙길입니다. 황악산은 직지사부근만 멋지고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백두대간코스의 산... 직지사 대웅전 주변도 멋지지만 운수암가는 길의 낙엽과 단풍이 더 고즈넉하고 멋져보였습니다. 조용히 단풍느끼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여기가 직지사 종점내려 직지공원을 지나 나오는 직지사 입구.. 입장료가 비싼편;;ㅋ

직지사 입구 들어가면 바로 이 길이 나와요..천천히 산책시작!!

비가 내리는 중이라 사진이 너무 흔들려서 아쉬웠음. 다음에 다시 멋진 단풍구경가야겠네요.

저길을 지나면서 사람들이 많이 없는 조용한 길이 시작됩니다. 

조용하고 낙엽이 너무 멋지게 흐트러져 있는 모습이 너무 좋았던 곳.

아름다운 코스는 다 끝나고 본격적인 등산..앞만 보고 올라왔더니 벌써 정상.. 가는길에 풍경은 그닥 볼만한 곳이 없었어요. 한 곳 있다고는 하는데 저 시야에서는 도저히 보이질 않더라구요.ㅋ

비오는날 이름 아침에 등산간건데도 이미 많은 분들이 직지사 단풍구경을 오셨드라구요. 

단풍나무는 누가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줬는지 정말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