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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구/타자

타격에서 중요한 것(퍼온글)

by 맨도리쓰 2010. 12. 19.

타격에 대한 중요한 원칙들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많습니다.

 

오른쪽 팔꿈치를 몸에 갖다 붙이면서 스윙해라(우타자 기준)... 

찍는다는 느낌으로 쳐라... 

왼쪽발은 닫아 두는 느낌으로 스트라이드해라(우타자 기준)... 등등

(다 중요한 말입니다 ^^) 

 

사실 개인별로 다 특성이 틀리기 때문에

'바로 이거다!'라는 타격자세는 없습니다.

선수들마다도 각자 다 틀리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 하나는 있습니다.

바로... 타격시 상체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흔히 받쳐놓고 때린다고들 합니다)

이 원칙은 어떤 타자를 막론하고 동일합니다.

 

아래 사진은 추신수 선수(왼쪽)와 알렉스 로드리게스(오른쪽) 선수의 타격연속동작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홈베이스 끝을 기준으로 빨간선을 그어봤습니다.

두선수 모두 스윙동작에서 상체가 앞으로 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일단 두 선수의 예만 들었지만 다른 선수들 사진을 봐도 동일합니다.

(선수들에 따라 타격 후 팔로스윙 동작에서 상체가 약간 앞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임팩트시까지는 절대 앞으로 나가지 않습니다)

 

반면 사회인 야구 초심자들은 타격시 대부분 이 빨간선 앞으로 몸이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엄청 많이 앞으로 쏠리는 것도 아닙니다. (눈에 훤히 보이게 쏠리게 되면 누구나 다 한마디씩 할겁니다 ^^)

약간 앞으로 쏠리는 것인데 그 약간의 차이가 타격 결과에서는 무척이나 큰 차이를 많듭니다. 

 

우선, 선구안이 흔들리고 정확한 임팩트도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공에 파워도 실리지 않으며 바깥쪽공을 밀어치기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특히 변화구엔 속수무책이 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우타자 기준으로 볼 때, 오른쪽 다리를 축으로 해서 상체가 앞으로 나가지 않은 상태에서 스윙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오른쪽 다리를 축으로 뒤에 받쳐놓고 때린다는 것인데 어느 정도 몸에 익으면 투수의 공이 한참 있다 오는 듯한 느낌까지도 듭니다.

 

모쪼록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http://cafe.daum.net/baseballsale/54U8/4290

[출처] 타격시 중요한 것|작성자 MonoStyle
(작성한 분에게 리플하나 달아주세요..전 괜찮구요^^)